연세대는 의과대학생 기숙사인 제중학사와 법학전문대학원생이 머무는 법현학사를 통합한 ‘제중학사-법현학사’를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숙사 건축면적은 종전보다 4배 가까이 확장되고 연면적은 1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제중학사와 법현학사의 총 수용인원은 300명 정도였지만 신축을 통해 10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봉헌식은 18일 오전 10시 제중학사-법현학사 로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