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1.13 17:47
수정2017.01.14 07:14
지면A27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각종 특혜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을 13일 소환했다. 김 전 학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전날에도 특검에 소환돼 14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특검팀은 정씨에게 특혜를 주도록 대학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추궁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