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말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누적 판매액은 1조34억원(계좌 수 26만109개)이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다. 가입일로부터 10년간 주식 매매 차익과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별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의 판매액이 138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