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컨설팅 전문회사인 온누리 국제법인(대표 안영운)은 1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근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 분석과 선택 요령'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투자이민 중 가장 안전한 간접투자에 해당하는 리저널 센터(Regional Center)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리저널 센터는 미국 이민국(USCIS)이 승인한 개발구역으로 여기에 50만달러를 투자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신청자가 많이 몰려 약 22개월쯤 뒤 2년간 유효한 영주권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권은 투자자 본인 뿐 만 아니라 배우자와 만 21세 이하의 자녀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조건부 영주권 취득 이후 21개월이 지나면 조건 해지 신청을 통해 정식 영주권을 얻게 된다.

캐나다 호주 투자이민과는 달리 학력 경력 나이 영어구사능력 등에 대한 제한이 없는 게 미국투자이민(EB-5)의 장점으로 꼽힌다. 영주권 취득이 어느 프로그램보다 확실하고, 투자한 지역과 무관하게 미국 내 어디서든 거주가 가능하다.

영주권을 갖고 미국 내에서 다른 사업이나 학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자녀는 의과대학 치과대학도 진학할 수 있다. 고등학교까지는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대학생은 미국 시민권자와 동일한 학비를 내면 된다. 영주권자는 일반 유학생 학비의 25~33% 수준이다.

미국 이민국이 승인한 리저널 센터(RC: Regional Center)는 1000개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EB-5는 말 그대로 투자이민인 만큼 빠른 기간 내 투자금을 전액 회수하기 위해 어떤 리저널 센터(RC)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누리 국제법인 안영운 대표는 “전문인력 이민 카테고리인 EB-1, NIW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자격심사기준이 까다로워져 다시 투자이민(EB-5) 이민이 주목 받고 있다”며 “다만 투자이민(EB-5)은 투자자 스스로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구조여서 전문가를 통한 상세한 프로그램 설명과 상환전략 분석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투자이민과 더불어 최근 투자처로 떠오르는 포르투갈, 스페인 이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문의 : 02-556-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