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명예해군' 위촉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사진)가 명예해군으로 위촉됐다.

리퍼트 대사는 2005년 해군 예비역 소위(정보 특기)로 임관한 뒤 당시 상원의원이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외정책자문 보좌관을 지냈다. 2007년 8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현역으로 소집돼 해군특수전사령부에서 근무했다. 해군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정보장교로 이라크에 파견돼 현장 요원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했고, 이 공로로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