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문화, 관광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문체부는 올해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먼저 국민과 함께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단계별 점검과 범정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현재 마무리 공사단계에 있는 경기장 12곳과 부대시설 등을 차질없이 완공하는 등 모두 3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또한 `가상현실(VR)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육성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국정농단 논란으로 저하된 문화행정·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한편, 그 동안 현 정부의 국정기조로 내세웠던 `창조경제`나 `문화융성` 관련 계획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모두 제외됐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IT · 제약/바이오, 코스피 강세 대형주의 비중 조절 필요ㆍ`썰전` 전원책, `신년토론` 태도 논란 사과… 유시민 "귀여운 아재 이미지 무너져"ㆍ‘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친동생+조카 공개…소름돋는 유전자ㆍ신현우 징역 7년, 구형은 20년이었는데 왜…`사기냐 아니냐` 차이ㆍ`썰전` 전원책, `신년 토론` 태도 논란 사과.."상처 입은 분, 불편해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