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개혁' 한다는 개혁보수신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혁보수신당(가칭)이 당의 기본 이념을 보여주는 정강·정책에 ‘재벌개혁’을 명시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재벌을 규제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신당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정강·정책 가안을 공개했다.
신당은 기존 재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폐기하고, 재벌개혁을 통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균형 성장에 방점을 뒀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기업의 위법 행위는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정부가 적극 개입한다고 명시했다.
수출 주도형 성장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에 기반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극화 해소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지를 확대하고 보건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신당은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라는 좌표를 설정하고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에 근거해 보수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신당은 기존 재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폐기하고, 재벌개혁을 통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균형 성장에 방점을 뒀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기업의 위법 행위는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정부가 적극 개입한다고 명시했다.
수출 주도형 성장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에 기반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극화 해소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지를 확대하고 보건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신당은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라는 좌표를 설정하고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에 근거해 보수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