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연탄 18만장을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참가자 2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9개 지역에 총 18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활동 지역과 일정에 따라 1차, 2차 모집을 구분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다. 대전·수원·대구·광주·울산·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유니클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niqlo.kr/)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사랑의 나눔 봉사단' 모집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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