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1.03 10:10
수정2017.01.03 10:10
녹십자는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7~2018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약 6천만 달러(725억원) 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이번에 녹십자가 수주한 분량은 PAHO 수두백신 전체 입찰분의 66%에 달합니다.PAHO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더불어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입니다.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중남미와 아시아 등지에 20여년 동안 수출되고 있습니다.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국제기구 수두백신 입찰시장에서 녹십자 제품의 압도적인 입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수출 자체 뿐 만 아니라 백신 공급을 통해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체포 JTBC 이가혁 기자가 일등공신…오늘 ‘뉴스룸’서 취재과정 공개ㆍ정유라 덴마크 체포, 이완영 덴마크 출장..우연의 일치?ㆍ박지만 수행비서 사망, 경찰 “타살 혐의 없다”...우상호 “죽음 미스테리”ㆍB1A4 바로, 여동생 차윤지와 다정샷 "닮았어"ㆍ이완영 “나 억울해” 덴마크 안갔다 반박...이완영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