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 색소를 섞은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반 제품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판매한 혐의로 천호식품의 일부 제품에 대해 제품 회수 및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문제가 된 제품은 `6년근홍삼만을`, `6년근홍삼진액`, `쥬아베홍삼`, `스코어업` 등 4개 제품이다.앞서 지난해 11월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며 "촛불시위, 데모,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촛불집회 참가자와 언론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김 회장은 공식 온라인 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휘재 사과 불구 논란지속, 아내 문정원 SNS 악플쇄도 `누리꾼 갑론을박`ㆍJTBC `신년토론` 전원책, 시도 때도 없는 버럭? 유승민·이재명 `황당`ㆍ전원책 막무가내 토론? "녹화·편집의 수혜자" 싸늘ㆍ`비정상회담` 결방, 조승연 작가 참여한 신년 특집 예고편 공개ㆍ이휘재 사과에도 `싸늘`.. 뜬금 없는 의상 지적, 연출자 비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