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통신서비스업체들의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파이 속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가 발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측정한 전체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20.09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2.2%, 업로드 속도는 41.83메가비트로 55.8% 증가했습니다.이동통신 3사가 LTE가 되는 지역을 표기한 `커버리지 정보`가 사실과 다른 비율은, 가장 빠른 서비스인 `3밴드 LTE-A`를 기준으로 LG유플러스가 23.81%로 가장 높았고, KT 4.76%, SK텔레콤 0%로 나타났습니다.와이파이 평균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초당 144.73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58%, 업로드 속도도 초당 141.47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66% 빨라졌습니다.특히 지하철 역사 내의 경우 와이파이 장비가 기가급으로 바뀌면서 와이파이 전송 속도가 초당 270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4배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지하철 객차 안에서의 와이파이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5.44메가비트, 업로드는 초당 4.71메가비트로 품질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통신사별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초당 162.4메가비트로 가장 빨랐고 이어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와이파이 이용 성공률은 SK텔레콤이 97%로 제일 높았고 LG유플러스 92%, KT가 88%로 뒤를 이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외부자들` 전여옥, `박근혜 우비사건` 전말 공개 "끝까지 미동도 안하더라"ㆍ한국장학재단 채무자신고 31일까지 완료해야…안하면 과태료 100만원ㆍ`김정민-김구라 열애설 제기` 예정화 악플 융단폭격…비난쇄도ㆍ예정화, 김정민-김구라 스캔들 제보? "사귄다고 들어.."ㆍ`스타워즈` 레아공주 캐리 피셔 사망… "포스가 함께 하길" 애도 물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