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2017년 업종 전망]출연 :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2017년 보험 업종 전망내년 보험업종은 이익 모멘텀 약화와 매크로 환경 개선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개선을 견인했던 자동차 보험은 내년 손해율 개선 둔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은 작년 말부터 올해 연초 자동차 보험의 효율 인상 및 특약 조정 등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개선을 나타냈다. 하지만 만기 1년인 자동차보험 특성상 손해율 개선은 올해 정점을 찍고 내년에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최근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에 따라 2위권사의 대응 인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내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보다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명보험은 매크로 환경 개선 즉,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사차 및 경상적 수준에서의 비차이익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이익은 금리상승 수준에 따라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2017년 생명보험, 금리 호재와 제도 변화 영향은?최근 생명보험이 주가 측면에서 호조를 보였던 가장 큰 이유는 금리상승 때문이다. 또한 금리상승으로 인해 향후 시행될 부채 시가평가(IFRS17 )의 제도변화에 대한 부담이 감소해 생명보험에 긍정적이다. 제도 변화의 경우 내년 상반기 3월 정도에 새로운 회계 기준서가 발표되고 이후에는 신지급여력제도(신RBC)도 발표될 예정이다. IFRS17과 신RBC 모두 2021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금리상승은 제도변화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부채증가 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금리상승이 보험주, 특히 생명보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2017년 보험 업종의 관전 포인트내년부터 보험 업종에 가장 주목할 점은 RBC비율이다. RBC비율이란 보험사의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자본력이 강할수록 RBC비율이 높아진다. RBC비율이 100%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질 수 있기 때문에 RBC비율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유증이나 후순위채 발행 등과 같은 자본확충 필요성이 증가하게 된다. 금리상승은 보험주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RBC비율을 하락시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RBC비율이 낮은 보험사는을 비율 하락 시 자본확충의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RBC비율이 높은 보험사는 하방경직성이 확보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2017년 보험 업종 탑픽 종목*삼성화재(000810)-압도적인 자본적정성 → 주주친화정책 기대-지난 3분기 기준 RBC비율 403.4%*현대해상(001450)-장기보험 손해율 → 실적개선 여지 높아-PBR 0.7배, 밸류에이션 측면 투자매력 높아*미래에셋생명(085620)-상장된 생명보험사 중 부채 부담이율 가장 낮아-특별계정 비중 높아 → 자본확충 임팩트 가장 낮음-PCA생명 인수 발표 → 변액보험 판매 시너지 기대-16년 PBR 0.4배, 상장된 보험사 중 가장 낮아[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자로 ‘세월X’ 풀영상 공개 “진상규명 진짜 시작..판단은 여러분의 몫”ㆍ자로 세월X "핵심은 `외력`에 의한 침몰 가능성"ㆍ김새롬, 동영상 루머 속 SNS 비공개 전환…이혼 후에도 `시끌`ㆍ유진룡 "문화계 블랙리스트 봤다..송강호·김혜수 등 리스트, 배후는 조윤선과 김기춘"ㆍ우병우, 최순실 모를 수 없다?.. "최태민 禹 결혼식 참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