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앵커가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앞두고 있는 유승민 의원과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한다.
JTBC '썰전'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도 함께 한다. 뉴스룸 측은 기존 스튜디오가 아닌 별도의 대형 스튜디오에서 100여명 방청객을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JTBC 관계자는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심판 등 현 시국에 대한 뜨거운 쟁점들이 토론회에서 쏟아질 것"이라며 "비박계의 새누리당 탈당으로 짜여진 4당 구도 대선판에 대해서도 날선 토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년특집 대토론회'는 다음 달 2일 '뉴스룸'이 끝난 직후인 저녁 9시부터 100분간 열린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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