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 이마트, 임신기간 2시간 단축근무 '모성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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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여성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적이다. 가정의 행복이 일터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의 핵심 가치인 고객제일주의도 실현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여성 인력이 많은 기업 특성을 반영해 모성 보호를 위한 복지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출산을 앞둔 여성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탄력근무제를 도입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올 4월부터는 신청하지 않아도 임신한 모든 임직원에게 임신 전 기간 동안 하루 두 시간씩 근무를 줄여 주는 임신기 일괄 단축근무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기간 중 임금은 기존 급여의 100%가 지급된다.
올 3월엔 난임휴직제도 신설했다. 난임 진단서를 받은 여성 임직원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 후 육아 지원 확대를 위해 2011년 3월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유통업계 최초로 보육 시설을 개설하기도 했다.
출산휴가도 법으로 보장된 기간보다 대폭 늘렸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90일) 및 육아휴직(1년)과는 별도로 희망육아휴직(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임직원은 최장 3년 이상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1993년 11월 서울 창동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할인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물류센터와 식품가공센터 등을 선보이며 한국형 물류체인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확보한 상품을 선보이며 수입상품 가격을 낮추기도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여성 인력이 많은 기업 특성을 반영해 모성 보호를 위한 복지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출산을 앞둔 여성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탄력근무제를 도입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올 4월부터는 신청하지 않아도 임신한 모든 임직원에게 임신 전 기간 동안 하루 두 시간씩 근무를 줄여 주는 임신기 일괄 단축근무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기간 중 임금은 기존 급여의 100%가 지급된다.
올 3월엔 난임휴직제도 신설했다. 난임 진단서를 받은 여성 임직원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 후 육아 지원 확대를 위해 2011년 3월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유통업계 최초로 보육 시설을 개설하기도 했다.
출산휴가도 법으로 보장된 기간보다 대폭 늘렸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90일) 및 육아휴직(1년)과는 별도로 희망육아휴직(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임직원은 최장 3년 이상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1993년 11월 서울 창동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할인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물류센터와 식품가공센터 등을 선보이며 한국형 물류체인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확보한 상품을 선보이며 수입상품 가격을 낮추기도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