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부산 곰내 터널의 영웅들이 '무한도전-칭찬합시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이웃들의 선물 같은 사연을 찾아가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칭찬합시다' 콘셉트로 첫 번째 주인공을 찾으러 갔다.

첫 주인공은 부산 기장군 곰내 터널의 영웅들. 21명의 유치원생이 타고 있는 빗길에 미끄러져 버스가 뒤집혔는데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여 아이들을 구했다.

부산에 살고 있는 이들 중 다섯 명은 서울에서 열리는 시민영웅 시상식에 참석했다. '무한도전'은 아바타 인터뷰로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들은 "같은 사고를 목격한다고 해도 당연히 똑같이 행동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해야할 일이었다고 입을 모아 감동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