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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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2일 KT&G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4분기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며 "캡슐 담배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KT&G의 점유율은 59.7%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T&G의 단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5%, 11.6% 증가한 7096억원과 30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기저효과로 물량이 같은 기간 2.0% 증가하고, 올 4월 단가 인상으로 달러 평균판매단가(ASP)는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KGC한국인삼공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액은 중국 판매 부진 및 재고 조정으로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으나, 국내 매출은 '에브리타임'과 '화애락'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반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16.9%씩 증가한 1조135억원과 30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심은주 연구원은 "4분기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며 "캡슐 담배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KT&G의 점유율은 59.7%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T&G의 단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5%, 11.6% 증가한 7096억원과 30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기저효과로 물량이 같은 기간 2.0% 증가하고, 올 4월 단가 인상으로 달러 평균판매단가(ASP)는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KGC한국인삼공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액은 중국 판매 부진 및 재고 조정으로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으나, 국내 매출은 '에브리타임'과 '화애락'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반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16.9%씩 증가한 1조135억원과 30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