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파트너즈와 (주)에코텍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대륙의 농업 및 관광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흑룡강성위원회장, 중국식품안전보사장, 중국관리과학원 농업경제기술개발 연구소외 300여명과 대한민국의 주선양총영사관 총영사, 주중한국대사관의 농무관, 입법관,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에너지 사업부, LED-농생명융합연구센터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에코파트너즈는 이미 지난 3년간 중국 우수기업인 북대황그룹, 하얼빈 공대그룹, 흑룡강성농간과학원 등과 협력해 에코파트너즈의 광열패널기술을 적용한 광열기(라비) 에코시스템으로 흑룡강성에서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영하30도의 한겨울철에도 싱싱한 유기농 과채소류 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 에코팜 그린하우스 단지 내에서 수확중인 오이와 상추, 토마토 등을 직접 따서 먹어보고 체험이 진행됐다.아울러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농업채널과 흑룡강국영TV 외 10여곳의 농업관련 매체와 대한민국의 한국경제TV 및 많은 매체 등이 참가해 취재를 통해 보도가 되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14일 ‘겨울철 친환경 농업 발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에코팜 그린하우스에서 체험’과 함께 수확식을 진행했다.오후에는 하얼빈 쉐라톤 호텔 연회장에서 2016년 에코파트너즈의 경과보고영상을 시작으로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고 공로패 전달식과 MOU협약식이 이뤄졌다.이어 16일에는 하얼빈 빙설산업연구원의 주최로 중국 이춘시 빙설관광산업 국제회의 행사에 에코파트너즈가 초청됐다. 이춘시는 시진핑 주석이 최고의 보고로 여기는 지역이다.이에 세계3대 동절기 축제인 빙등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이춘시의 천혜자원을 활용한 겨울철 관광산업을 개발하라는 지침에 따라 에코파트너즈의 에코팜그린하우스 시스템을 접목시켜 빙설과 녹색이 공존하는 색다른 겨울철 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하얼빈 빙설산업 연구소와 동북망 그리고 에코파트너즈 3자간의 전략적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중국의 흑룡강성은 세계3대 식량창고이자 세계3대 곡창지대로 농업이 발전한 곳이다. 하지만 겨울의 한파는 훌륭한 토지에도 불구하고 5개월 동안 농사를 짓지 못해 수백만동의 하우스가 흉물처럼 놓여지게 된다.에코파트너즈는 이러한 흑룡강성의 혹한기 대지에 겨울철 한지 2모작 유기농재배를 통한 농업산업 발전과 관광온실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해법으로 내어놓고 실현하는 유일한 기업이다.이에 에코파트너즈의 관계자는 “수백만개의 동절기 휴먼기하우스에 점진적으로 동절기 유기농 과채류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중국측 고위 관계자는 “최근 한국의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간의 교역의 적신호 속에서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순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에너지, 바이오, 식량을 해결함에 있어 그 의미가 더해진다”라고 말했다.이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에서도 향후 에코파트너즈의 광열패널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대 실종 여대생, 경찰 공개수사… 강변 지하도서 `마지막 포착`ㆍ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질타 "승무원 누구도 통제 못해"ㆍ경찰 공개수사 홍대 실종 여대생, 물에 빠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ㆍ김보성 수술 포기, 팔 부러질 위기서 정신력으로 버텨… 콘도 테츠오 "대단하다"ㆍ‘100분 토론’ 위기의 보수진영 진단, 이인제 김문수 서경석 조해진 출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