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는 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262만4963주가 발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8일이다.
이상현 연구원은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초과발행금을 재원으로 한다"며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유동성이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장 이후 첫 배당을 실시하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네오오토가 내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3공장 증설 완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네오오토는 내년 5월 3공장 증설을 끝마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0% 내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변속기 4대 기어와 새로운 듀얼클러치변속기(DCT) 추가 등도 매출 성장을 이끄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