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지난 9월 감행된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12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 조만간 대북 추가 제재에 나설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EU는 이날 브뤼셀에서 EU 외무장관이사회를 열고 북한에 대한 결정문을 채택해 이 같은 입장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