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에 탄력…주변 부동산시장 후끈그 동안,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일봉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다시 탄력이 붙으면서 주변 부동산시장도 술렁이고 있다.천안시가 일봉근린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다. 천안시는 10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고 시행자를 최종으로 결정하기로 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방치하다시피 한 공원부지를 지자체와 민간 건설사가 손잡고 공동 개발하는 방식이다. 민간 사업자가 도시공원 용지(5만㎡ 이상)에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부지에는 주거ㆍ상업시설을 짓게 된다.이로 인해, 천안의 구도심에 해당했던 용곡동과 다가동 일대의 부동산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실제, 주변 아파트는 물론 다세대주택까지 매수세가 크게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가동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Y`공인중개사는 "일봉근린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외부투자자들의 매수문의가 크게 늘었다" 면서 "집주인들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도시기를 늦추거나 매도희망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다가동에서 분양 중인 `일봉산 해피트리`도 일봉산근린공원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면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단지 바로 남단에 위치한 일봉산 일대가 대규모근린공원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 또한 주변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구도심 이미지를 벗어나 신흥주거타운의 면모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일봉근린공원의 개발이 모두 마무리 되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바로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합리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다가동 일대에서 다시는 이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이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확장비 포함3.3㎡당 평균 771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용곡동에서 최근 입주한 `동일하이빌 하이씨티3(2015년 입주)` 전용 84㎡형은 3.3㎡ 당 평균 817만원 달한다. 이는 `일봉산 해피트리`보다 3.3㎡당 약 1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또, 그 주변에 위치한 `용곡 삼성쉐르빌(2010년)` 전용 84㎡형도 3.3㎡당 809만원선의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일봉산 해피트리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이마트 천안점, 중앙시장, 순천향대학병원, 일봉산 골프클럽, 천안 충무병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천안의 도심을 잇는 충무로가 가깝고 전철 1호선 봉명역, 1번 국도, KTX천안 아산역 등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일봉초등학교, 천안고등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나사렛 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현재, 단지 바로 옆에는 일봉산이 있어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게다가, 일봉산 워터파크를 비롯해 청수호수공원, 천안천 수변공원 등도 가까워 가족단위로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일봉산 해피트리`는 6개동 총 546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3가지 타입이 적용된다.게다가, 최고 2,50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말2길 104 일봉회관 2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494-20번지 금정 빌딩 1층(쌍용동 이마트 옆)에 위치해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주평 입 열었다.. "정유라와 결별, 독일서 4월 귀국"ㆍ마동석과 개그 코드 잘 맞는다던 예정화, SNS선 아재 개그? "촬영 대기하다 미쳐버림"ㆍ예정화 "연인 마동석, 4인용 소파 한 손으로 들어"ㆍ청문회 일정 첫발, 1차 8대 재벌총수 대거출석…국회방송-팩트tv 생중계ㆍ"박 대통령 태반주사 처방"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 대통령 혈액 외부 반출에 대해서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