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영국 청소기 업체 다이슨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고소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모두 취하할 예정입니다.다이슨은 지난 2월 `V6` 청소기의 성능 비교 시연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격과 성능에서 차이가 큰 제품을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이에 대해 LG전자는 부당한 비교라며 다이슨 측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4월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고 같은 날 공정위에도 신고했습니다.다이슨 측은 "의도와 달리 LG전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비교시연을 다룬 콘텐츠는 웹사이트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기피?.. "독일서 신혼생활"ㆍ"촛불에서 횃불로"… 김진태 발언에 `횃불` 밝힌 광화문ㆍ표창원 고소 심경 "정치적인 무리수.. 걱정 마세요"ㆍ강연재, 9일 탄핵 표결 앞두고 "친문·문빠·광신도" 비난.. 왜?ㆍ10년 넘은 경유차 폐차 후 새차 사면 개별소비세 감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