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독서문화 향샹 위해 광명사거리역에 '스마트도서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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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365일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곳에는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를 운영해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공도서관을 찾기 힘든 직장인과 인근 지역 주민 등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 독서문화 향상을 이끌기 위해 광명사거리역 지하 1층에 스마트 도서관을 마련했다.
무인으로 365일 이용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책 제목이나 저자 이름으로 도서를 검색한 후 빌리고자 하는 책을 누르고 회원증을 대면 마치 자판기처럼 책을 내보내준다. 반면 다 읽은 책을 기기에 한번 읽히고, 투입구에 넣는 것으로 반납 절차가 끝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와 신간 등 약 500권의 책이 보관돼 있다. 이들 도서는 광명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1회에 한해서 7일간 연장 가능하다.
대출권수는 중앙도서관 대출권수 7권에 포함되며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공공도서관에서는 대출․반납할 수 없고 기기로만 가능하다.
양기대 시장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7000명에 이르고 광명전통시장이 인접해 있어 시민의 독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인도서대출 반납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시는 공공도서관을 찾기 힘든 직장인과 인근 지역 주민 등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 독서문화 향상을 이끌기 위해 광명사거리역 지하 1층에 스마트 도서관을 마련했다.
무인으로 365일 이용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책 제목이나 저자 이름으로 도서를 검색한 후 빌리고자 하는 책을 누르고 회원증을 대면 마치 자판기처럼 책을 내보내준다. 반면 다 읽은 책을 기기에 한번 읽히고, 투입구에 넣는 것으로 반납 절차가 끝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와 신간 등 약 500권의 책이 보관돼 있다. 이들 도서는 광명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1회에 한해서 7일간 연장 가능하다.
대출권수는 중앙도서관 대출권수 7권에 포함되며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공공도서관에서는 대출․반납할 수 없고 기기로만 가능하다.
양기대 시장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7000명에 이르고 광명전통시장이 인접해 있어 시민의 독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인도서대출 반납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