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 강추위 이긴 분양열기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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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과 동시에 몰려든 수요자에 견본주택 북새통, 개관 첫날만 3000여명 다녀가11월 30일 1순위 청약돌입… 12월 7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12일~12월 14일 정당계약 진행잠실권역에서 6년 만에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지역민 관심 높아일부세대에서 올림픽공원과 한강 조망권까지 갖춰, 강남권에서도 희소성 高高현대산업개발이 25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개관 첫날에만 약 3000명의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실제로 이날 견본주택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연일 이어진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외부에 대기열을 이뤄 뜨거운 분양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첫날 방문객만해도 30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말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단지는 서울 잠실권역에서 6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로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한 입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수요자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개관 하루전인 24일, 정부가 내년부터 아파트 집단대출(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한 것이 수요자들의 견본주택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를 받은 아파트를 분양 받는 수요자들은 잔금 대출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한번에 갚아야 함에 따라 매달 나가는 금액에 대한 부담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 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 증빙을 위한 자료도 까다로워 진다. 사실상 대출을 받는 것 자체가 어려워 지는 셈이다.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단지의 입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날 나온 대책과 관련된 문의가 많았다. 단지의 입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에 살고 있는 박모씨(45세, 남)는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데 잠실권역에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학교도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방문했다"면서 "게다가 어제 뉴스에서 내년부터 잔금 대출이 까다로워 질것이라는 내용도 나온 터라 조금 서둘러 방문해 봤다"라고 말했다.한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올해 분양한 서울 아파트들 중 입지여건이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형공원을 비롯해 교육, 상업, 문화, 업무 등 주거와 관련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단지에서 쉽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7개 동,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5~109㎡ 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우선 145만여㎡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단지 동측에 마주해 있어 주거쾌적성은 물론,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단지 남측에 있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와 마주한 올림픽공원과 한강의 조망이 가능해, 강남권을 비롯한 잠실권 수요층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국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춘 아산병원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아산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업계 종사자 등 상주인력들의 주거 수요와 잠실권역 내 수요가 맞물리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우선,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도로를 횡단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잠실학원 사거리와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잠실 중심상권의 풍부한 인프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잠실역 일대에 조성된 상업지구에는 롯데월드몰, 애비뉴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시어터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층 전망대와 호텔, 레지던스, 포디움 등을 품은 롯데월드타워가 연내 완공되면 상권 및 유동인구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우수한 교통여건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이용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을 통해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으로도 손쉽게 환승할 수 있다. 추후 지하철 9호선 올림픽역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단지는 11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위치한다. 2019년 11월 입주 예정이다.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경기대 “개헌 주장은 정권연장 하겠다는 것…촛불민심으로 막아야”ㆍ문희준 소율 결혼, 2년전 방송서 포착된 투샷… `분위기 묘하네~`ㆍ외풍 시달리는 KB손보 ··양종희 리더십 `치명상`ㆍ10년 미제 성폭행 사건 범인 `DNA 분석`으로 검거ㆍ`나 혼자 산다` 박정현 향한 딘딘 고백 눈길 "오래 전부터 이상형이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