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탄소년단>
<사진: 방탄소년단>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노래 '피 땀 눈물'이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10월 미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K팝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10월 최종 승자는 방탄소년단이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매우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높였다"며 "이들의 뒤를 이어 트와이스(TT)와 아이오아이(너무너무너무)가 2,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10일 발매한 정규 2집 '윙스'(WINGS)로 빌보드 200 순위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가수로는 최고 기록임과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3개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200에 진입한 것이다.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에는 3만8000여 팬들이 모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까지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가진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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