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적발 불만 60대, 엽총으로 경찰 저격…도주 차량서 실탄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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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적발 불만 60대
음주 적발에 불만을 품고 파출소를 찾아가 경찰을 향해 엽총을 마구 쏘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오후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된 60대 이 모 씨가 이에 불만을 품고 같은 날 밤 관할 파출소를 찾아 근무 중인 경찰을 향해 엽총을 난사했다.
당시 해당 파출소에는 3명의 경찰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발사된 산탄을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씨는 경찰에게 총기를 강탈당하자 화물차를 타고 도주했고, 경찰 추격 끝에 1시간 20여분 후 결국 체포됐다.
이 씨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지난 2013년 분실했다고 해서 허가가 취소된 불법 총기로 밝혀졌으며, 그의 화물차에서는 다량의 실탄이 추가로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14일 오후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된 60대 이 모 씨가 이에 불만을 품고 같은 날 밤 관할 파출소를 찾아 근무 중인 경찰을 향해 엽총을 난사했다.
당시 해당 파출소에는 3명의 경찰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발사된 산탄을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씨는 경찰에게 총기를 강탈당하자 화물차를 타고 도주했고, 경찰 추격 끝에 1시간 20여분 후 결국 체포됐다.
이 씨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지난 2013년 분실했다고 해서 허가가 취소된 불법 총기로 밝혀졌으며, 그의 화물차에서는 다량의 실탄이 추가로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