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니퍼트 (사진=영상캡처)
3관왕 니퍼트 (사진=영상캡처)

‘투수 3관왕’ 니퍼트가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14일 니퍼트는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총 642점을 얻어 타자부문 3관왕에 오른 최형우(530점)를 제치고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니퍼트는 올해 다승(22승)과 승률(0.880), 평균자책점(2.95)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역대 4번째 외국인 선수 MVP가 됐다. 특히 투수가 MVP를 받은 것은 2011년 윤석민(KIA)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수로 한정하면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이후 9년 만이다.

수상 후 니퍼트는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런 상까지 받으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넥센의 신재영이 신인왕에 선정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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