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바둑게임 '모바일 한게임 바둑'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국내 방문자수 1위 온라인 바둑게임인 '한게임 바둑'의 모바일 버전이다.

바둑게임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대국 시간을 짧게 줄인 게 특징이다. 개인용컴퓨터(PC)와 모바일 계정은 서로 연동된다.

국내외 프로기전의 매치를 생중계해줘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관전과 베팅이 가능하다. 바둑뉴스와 기보감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게임 바둑서비스를 총괄하는 김강근 PD는 "모바일 한게임 바둑을 통해 바둑이 인기 게임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한게임 바둑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만 18세 이상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