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중앙은행(Bank of Laos)의 쏜사이 부총재가 KB금융그룹의 IT기술 체험을 위해 KB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습니다.쏜사이 부총재 일행은 IT종합상황실에서 1천여개의 국내외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신용카드 시스템의 모든 거래상황을 24시간 통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등 KB금융의 IT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또 라오스와 KB금융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한 관련 계열사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습니다.KB금융 측은 쏜사이 부총재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KB캐피탈 사장이 동행한 가운데 금융위원회, 여신금융협회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선진 금융산업 현황 및 금융규제 동향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한편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라오스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과의 합작리스회사 설립(지분율: KB캐피탈: 51%, KB국민카드: 29%, 코라오 홀딩스: 20%)을 통해 현지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설립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이번 진출을 계기로 KB금융그룹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글로벌 비즈니스 라인업을 확충하고, 더 나아가 향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당 권역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대비한 테스트 베드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보자들` 민주씨, 비염 수술 후 코기둥 무너져.. 병원 측 "블랙컨슈머"ㆍ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7분36초 울림` SNS 강타ㆍ[전문]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누군가했더니 송현여고 `토론대상` 조성해 양ㆍ최순실 사단, 일베글↔靑 뉴미디어실?.. 카톡 대화창 `경악`ㆍ길용우 아들, 현대家 정성이 장녀와 11일 결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