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힘입어 1980선 회복…닷새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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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18%) 오른 1982.4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4.01포인트(0.20%) 내린 1974.93으로 출발한 뒤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국내 국정 혼란 속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됐으나 기관의 '사자'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694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2억원, 560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순매도로 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2.6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화학 건설 증권 등이 오르고 있다. 유통 전기전자 운송장비 은행 등은 밀려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포스코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네이버 현대차 등은 떨어지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넥솔론이 매각 기대감에 가격제한폭(29.54%)까지 치솟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분기 실적 호조에 7.53%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61포인트(0.76%) 오른 610.67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3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억원, 229억원 순매도다.
로고스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10.59%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8.70원 급락한 11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18%) 오른 1982.4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4.01포인트(0.20%) 내린 1974.93으로 출발한 뒤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국내 국정 혼란 속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됐으나 기관의 '사자'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694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2억원, 560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순매도로 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2.6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화학 건설 증권 등이 오르고 있다. 유통 전기전자 운송장비 은행 등은 밀려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포스코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네이버 현대차 등은 떨어지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넥솔론이 매각 기대감에 가격제한폭(29.54%)까지 치솟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분기 실적 호조에 7.53%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61포인트(0.76%) 오른 610.67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3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억원, 229억원 순매도다.
로고스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10.59%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8.70원 급락한 11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