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3.3㎡당 950만원…중도금 무이자 제공

인천도시공사 대우건설 GS건설 등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를 분양 중이다. 19개동, 16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4㎡ 676가구, 74㎡ 176가구, 84㎡ 752가구 등으로 구성한다. 영종하늘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책정했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 접근성을 활용한 복합관광단지 등 개발 호재가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도 2018년 개장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테마파크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스태츠팩코리아 2공장도 연내 완공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주요 업무시설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금산IC를 통해 영종대교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영종초교가 가깝다.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 명문교가 인접한다.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워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1층 가구의 층고를 기존 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했다. 필로티 위층 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짓는다. 84㎡형 일부는 침실 5칸과 화장실 3개를 들여 셰어하우스로 꾸밀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6의 8에 마련한다. 1600-087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