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연말까지 2조원의 적격대출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적격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이다. 은행이 대출상품을 판매하면 주택금융공사가 대출자산을 사오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적격대출은 4분기 현재 대부분 은행에서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번에 한도를 추가로 배정받은 금융회사는 신한·KEB하나·우리·농협은행 등 14곳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