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TV가 각각 영국과 미국에서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SUHD TV가 영국 정보기술(IT) 매거진 왓하이파이가 선정한 올해의 TV에 뽑혔다고 23일 발표했다. 왓하이파이는 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UE49KS8000)에 대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가진 TV”라며 “섬세한 화질 표현 기술을 갖춰 영상에 완벽한 몰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로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올해의 TV’ 2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역대 최고 TV 평점을 받았다. LG전자의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OLED65E6P)는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시행한 TV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5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1~5위를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