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데이터로 보는 증시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전일 중국의 GDP 발표와 관련해 원유생산 감소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국제유가에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또한 미국증시에서 모건스탠리까지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금융주의 실적 호조가 미국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때문에 전일 미국 다우지수는 0.22% 상승 마감하면서 안정화된 흐름을 이어갔다. 금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과 관련된 발언이 나올 경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금일 시장에서 미국의 대선 보다 ECB에서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ECB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이다.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융투자의 매도는 시장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기 이전에 나타났던 이와 같은 현상이 만기 이후에도 해소되지 않고 고착화되어 있다. 전일 국내시장은 금융주가 추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적분할 기대감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을 방어했다. 중대형주 중심의 개별종목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변화를 통해 시장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의 인적분할과 관련된 삼성생명, 삼성물산의 지주사 전환 이슈는 시장의 중심축으로 전개될 것이며, 다른 기업에도 지주사 관련 이슈가 불거질 수 있으니 주목해야 한다.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우리금융이 급등했으며 지방 금융지주사 중심의 상승흐름이 나타났다. 또한 미국의 대선 기대감으로 인해 재생에너지주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제약/바이오 업종 역시 반등했지만 이는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 코오롱인더는 추진금 소식으로 인해 하락출발했지만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해석으로 인해 반등 마감했다. 현재 바이오 업종에는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되며, 실적을 가시화시킬 수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오늘의 투자 전략- 금융업종 · 실적기대감 종목군 `강세`- `코스피 중심` 기술적 반등을 활용한 매매 고려*관심종목*SK(034730)-중간지주사 도입 `공론화`→ 주가 강세-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 중장기적 접근 유효*하나금융지주(086790)- 3분기 실적 시장 컨세서스 3,200억 이상- 5일선 아래 분할접근 유효[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수주절벽인데 조선 `빅3` 3분기 모두 흑자 왜?ㆍ[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SNS에 범행 암시? "경찰 죽이고 갈 것"ㆍ`라디오스타` 김수용 "유재석, 프로그램 녹화 때마다 격려 전화 준다"ㆍ육군 소위 2명, 20대 女 집단 성폭행사건 ‘발칵’...민간인도 개입ㆍ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원인은 `원료분진` 때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