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에 주택 매매 관망세…전셋값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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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8%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주 대비 0.22% 오른 서울에서는 가을 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강북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노원구가 0.24% 올랐고,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0.4%, 0.39% 상승했습니다.지방은 개발 사업 진행에 따라 제주도가 0.16% 올랐고, 강원도도 0.13% 가격이 뛰었습니다.전세시장은 신규 입주 물량이 몰린 지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특히 서울에서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 영향으로 금천구와 관악구 전셋값이 각각 0.19%, 0.18% 올랐습니다.지방은 신규택지개발지구가 강세를 보인 제주도가 0.18% 올랐고, 거주선호도가 높은 해운대·동래·남구 등에 수요가 몰린 부산도 0.18% 상승했습니다.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격은 시장규제 및 보금자리론 축소 발표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직주근접이 가능한 역세권과 교육·편의시설 등 주거인프라가 우수한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패산터널 총격전 “불법사제총에 경찰 살해”...시민들 ‘충격과 공포’ㆍ수주절벽인데 조선 `빅3` 3분기 모두 흑자 왜?ㆍ육군 소위 2명, 20대 女 집단 성폭행사건 ‘발칵’...민간인도 개입ㆍ[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SNS에 범행 암시? "경찰 죽이고 갈 것"ㆍ일본 지진, 지바현서 규모 5.3…도쿄 등 넓은 지역서 진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