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꾸준한 싱글 발표를 통하여 감성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위아더나잇이, 10월 18일 이들의 음악적 진화의 정수를 담은 EP 앨범 [녹색 광선]을 발매한다.EP [녹색 광선]은 1986년 개봉한 에릭 로메르 감독의 프랑스 영화 ‘녹색 광선’ 에서 모티브를 가져 왔다. 영화 속 녹색은 주인공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대상이자, 해가 지기 전 ‘녹색 광선’ 을 보면 그 순간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그 묘한 상징의 이끌린 밴드는 지난 겨울부터 ‘녹색 광선’ 을 모티브로 앨범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작업의 결과물로 이미 3월과 5월 ‘할리데이’ 와 ‘부재중’을 통해 나와 너 우리의 가슴 속 이야기를 대중과 소통하며 [녹색 광선]의 본격적인 이야기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EP [녹색 광선]에는 상반기에 발표된 ‘할리데이’ 와 ‘부재중’ 을 포함하여 총 7트랙이 수록 되었다. 특히 멤버들은 싱글이 아닌 음반으로 대중과 만나기에 곡의 배치 및 음악의 흐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타이틀 곡 ‘유아인’ 은 ‘너에게 들어 오다’ 라는 ‘You are in’ 을 한글로 표기한 곡으로 올 초부터 이미 타이틀 곡으로 내정되어 작업이 진행된 곡이다. 둘만의 대화, 나와(우리와) 함께 하자는 단순한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듣기 좋은 신스팝이다.늘 계속되는 여름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하 [常夏]는, 상하라는 이름을 지닌 친구 이름에서 동기를 얻은 곡으로 ‘유아인’ 에서 연결되는 템포의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곡이다.음과 음 사이에 공간감을 멋지게 표현한 보컬이 없는 연주곡 ‘동일한 시선’ 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지난 3월 발표한 ‘할리데이’ 를 지나, 6월에 있었던 단독 공연에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데모 음원으로 공개하였던 ‘Eternal 안에서’ 는 깜깜한 터널 속 사랑의 갈구를 노래한다.다른 공간 속에서도 너와 나가 함께 연결됨을 얘기하는 ‘부재중’ 에 이어 SNS를 통해 서로를 살펴 보고 서로의 안부의 안심하는 현대인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는 ‘서로는 서로가’ 가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자리 잡았다.위아더나잇의 EP [녹색 광선]은,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관계에 대해 얘기한다. 모니터 속 화면을 통해 서로를 대하는 너와 나, 하지만 본질적으로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마주 닿은 두 손에서 전해지는 따스한 온기임을 곡을 통하여 노래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결국 밴드가 얘기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마음과 마음이 소통이자, 사랑의 이야기 임을 끊임없이 전파한다.2016년 10월 셋째주 위아더나잇은 본 앨범 발매와 동시에 그랜드민트페스티벌 Cafe Blossom House 스테이지의 23일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12월 17일 단독공연을 통하여 만날 수 있다.트렌드이슈팀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보자들` 불륜 목사, 친자 확인 후 "신앙 가진 사람들이라면 공감" 무슨 말?ㆍ‘13세 연상연하’ 남태현-정려원 열애설…SNS 의혹이 사실로?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 탈골+메뚜기춤 `홍보력 甲`… "달연데이"ㆍ남태현 정려원 “아직도 우리를 몰라?” 눈길 사로잡는 ‘루머 희생양’ㆍ‘1 대 100’ 구본승, “마지막 연애는 무려 10년 전”...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