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7시, 직장인의 아침을 깨우는 알림(푸시) 서비스가 도착한다. 나른한 오후 3시, 지친 직장인을 두드리는 알림이 울린다. 한경닷컴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두 번 제공하는 ‘모닝브리핑’(사진)과 ‘뉴스브리핑’이다.

한경닷컴은 2012년 9월 국내 언론 최초로 간추린 뉴스인 모닝브리핑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뉴스브리핑을 신설했다. 하루 24시간 빠르고 정확하게 주요 뉴스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다. 모닝브리핑이 미국 증시와 국제 유가 등 글로벌 경제 뉴스에 초점을 둔다면 뉴스브리핑은 편집자의 시선이 녹아 있는 뉴스다. 그날 하루 가장 화제가 되는 국내외 주요 뉴스를 독자에게 직접 읽어주듯 서비스한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피곤함을 느끼는 오후 시간대 새로운 뉴스로 신선함을 전달한다.

한경닷컴은 뉴스브리핑 신설과 함께 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글자만 들어 있던 딱딱한 알림에서 벗어나 사진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다. 모닝브리핑과 뉴스브리핑 외에도 날씨와 증시 상황, 주요 속보 등을 알림 서비스한다.

이현정 한경닷컴 뉴스팀장은 “독자 요구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대를 분석해 모닝브리핑에 이어 뉴스브리핑을 추가했다”며 “끊김 없는 뉴스와 알림 서비스로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설치하면 별도 신청 없이 모닝브리핑과 뉴스브리핑을 받아볼 수 있다. 한경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폰)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