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벨 생리의학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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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3일 오스미 교수를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2년 연속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3년 연속 노벨 과학상을 받게 됐다.
오스미 교수는 ‘오토파지(autophagy)’ 현상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토파지는 생물이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소기관을 분해해 영양원으로 재이용하는 현상으로, 이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암이나 신경난치병이 발생한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3일 오스미 교수를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2년 연속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3년 연속 노벨 과학상을 받게 됐다.
오스미 교수는 ‘오토파지(autophagy)’ 현상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토파지는 생물이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소기관을 분해해 영양원으로 재이용하는 현상으로, 이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암이나 신경난치병이 발생한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