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하지 마비 환자용 H-MEX 웨어러블 로봇과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개발 과정에 있는 H-MEX 웨어러블 로봇은 몸에 착용하는 의료용 로봇으로 상해 군인과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의 외관은 지난 5월 현대차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현대차는 착용 로봇과 자율주행차 개발 등 차세대 모빌리티(mobility) 기술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