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피셔·슈텐츠 등 2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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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22일 티에리 피셔 미국 유타심포니 음악감독(59)과 마르쿠스 슈텐츠 네덜란드 라디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51)를 수석객원지휘자로 영입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3년간 활동하며 서울시향의 정기공연 등을 맡는다.
피셔는 스위스의 플루트 연주자 출신 지휘자로 2009년부터 유타심포니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일본 나고야 필하모닉 명예객원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과는 2013년 현대음악 시리즈 공연 ‘아르스노바’에서 객원지휘자로 호흡을 맞췄다. 슈텐츠는 2003년부터 12년간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말러 교향곡 전곡 음반으로 호평받았다. 서울시향에선 지난해 12월 말러 1번을 지휘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피셔는 스위스의 플루트 연주자 출신 지휘자로 2009년부터 유타심포니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일본 나고야 필하모닉 명예객원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과는 2013년 현대음악 시리즈 공연 ‘아르스노바’에서 객원지휘자로 호흡을 맞췄다. 슈텐츠는 2003년부터 12년간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말러 교향곡 전곡 음반으로 호평받았다. 서울시향에선 지난해 12월 말러 1번을 지휘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