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불구 고리원전 4기 정상 가동…비상단계 B급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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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1일 오전 11시 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고리원전 4기는 안전운전에 이상 없이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 예방정비 중인 고리2호기와 신고리2호기는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고, 나머지 4기(고리1·3·4호기, 신고리1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
고리1호기는 규모 5.9(수직), 6.3(수평)에서 자동정지하고, 고리2호기부터는 규모 6.3∼6.8에서 자동으로 정지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재난 비상단계 B급(경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임직원들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주요 설비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계획 예방정비 중인 고리2호기와 신고리2호기는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고, 나머지 4기(고리1·3·4호기, 신고리1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
고리1호기는 규모 5.9(수직), 6.3(수평)에서 자동정지하고, 고리2호기부터는 규모 6.3∼6.8에서 자동으로 정지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재난 비상단계 B급(경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임직원들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주요 설비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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