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광역상수도 요금이 4.8% 인상되는 가운데 이번 인상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19일 한국은행 물가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요금이 전체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7% 수준으로 높지 않아 이번 인상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전기료 인하의 경우 물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가중치가 2%에 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4%포인트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광역상수도 요금의 가중치는 그 4분의 1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이 관계자는 또 "광역상수도료가 인상됐어도 각 지자체별로 반영하는 수준이 달라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전기료 인하방침에 따라 전월비 0.4%로 16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달 역시 전기료 인하가 계속되면서 낮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고마츠 나나 열애설, “더이상 감당 못해” SNS 해킹때문?ㆍ이동국 밀친 이종성 `황당`… 축구팬 비난 쏟아져 "개념없다, 인성이 뻔해"ㆍ지드래곤 열애설, 고마츠 나나 “지용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ㆍ고마츠 나나는 성덕? 꾸준한 지드래곤 열혈팬 인증 "멋진 사람·마음 빼앗겼다"ㆍ김시온 사로잡은 윤석민 “이거 충격이야”...팬들 놀라 뒤집어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