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모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던 3세 남아가 호흡곤란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충북 제천의 모 어린이집에서 A(3)군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군을 처음 발견한 교사는 경찰에서 "아이가 입술이 파랗게 질려있었고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다.당시 A군은 점심을 먹은 뒤 어린이집 내 방에서 다른 어린이 10명과 잠을 자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자는 것을 확인한 뒤 다른 업무를 보고 있었다.경찰은 원장 등 보육교사들을 상대로 A군의 사망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방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어린이집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11년만에 사망 “비극은 기르던 개 때문”...안면이식女 ‘어쩌다?’ㆍ‘함부로 애틋하게’ 원로배우 故 김진구 애도자막 “명복을 빕니다”ㆍ무기징역 확정 “여친과 여친 친구까지 잔혹하게”...충격과 공포ㆍ세븐 이다해 열애 “평생 소장하고 싶어”…둘이 어울린다고 난리ㆍ엄지원, ‘심경고백’ 송윤아에 응원댓글 “언니는 고운 사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