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다방면의 활동을 선보이며 2016년 하반기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채수빈은 2016년 상반기 동안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중국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의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대중들과 만날 기회는 조금 미뤄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수 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친 채수빈은 여러 분야의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먼저, 채수빈은 화제의 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조하연 역으로 `발칙하게 고고` 이후 근 10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을 노크할 예정이다. 오는 5일 방영될 `구르미 그린 달빛`의 5부부터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채수빈은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과는 다른 당찬 신여성 캐릭터로 분해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중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되면 쉴 틈 없이 바로 연극 `블랙버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블랙버드`는 남녀 주인공 두 사람이 한 시간 반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형식으로, 세계 각지에서 공연돼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했던 채수빈은 빡빡한 일정을 감수하며 연극 `블랙버드`에 참여를 적극 원해 연극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또한 상반기 내내 촬영에 매진했던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극중 홍장미와 딸 현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쿨한 모녀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을 전망이다. 채수빈은 극중 타고난 음악적 소질을 지닌 홍장미의 딸 현아로 분해 앞선 드라마, 연극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연말에는 연기돌 임시완, 엘과 함께 했던 중국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방영될 예정이다. 영화 `좋아해줘`로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했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주워온 고양이 남자`에서 채수빈은 배우 지망생 구미오 역을 맡아 임시완과 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이렇듯 공중파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상 2관왕을 수상했던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연극, 영화,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매체와 각기 다른 성격의 인물에 도전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채수빈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만 가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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