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학생회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료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한 학생들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1일 고려대에 따르면 총학생회는 최근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성희롱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이들의 성과 입학연도, 단과대학을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의결했다.다만 총학생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아리연합회 회장단에는 이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했다.이는 성희롱 학생들을 총학생회에서 제명하기로 의결했기 때문이다. 총학생회에서 제명되면 앞으로 학생회 선거 등에 참여할 수 없다.고려대는 조만간 이들에 대한 징계와 예방대책 등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7만 명 대피령 “공포스럽고 두려워”....아무 것도 필요없어ㆍ삼성전자, 이통3사에 `갤노트7` 공급 중단ㆍ가수 한혜진, 남편이 선물한 `상상초월` 대저택… 화려한 인테리어 남달라ㆍ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에 결국 전량리콜? “환불·교환은 안돼”ㆍ사이다 강수정 “이런 하트 보셨나요?” 비키니 발언 ‘깜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