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르드계 공격 확대 … 군사작전 시리아에서 이라크 북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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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방에서 쿠르드계를 몰아내려는 터키의 군사작전이 시리아를 지나 이라크 북부까지 확대됐다. 터키 전투기가 29일 이라크 북부 가라 지역의 쿠르드계 목표물을 폭격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터키군은 24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척결 명분으로 국경을 넘어 작전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시리아 북부 도시 자라블루스를 IS로부터 탈환했다.
터키군은 27∼28일 유프라테스강 서쪽 자라블루스와 만비즈 인근의 쿠르드계에 폭격과 포격을 퍼부었다. 이날은 시리아 국경을 지나 이라크 국경까지 작전 범위를 넓혔다.
터키군 소식통은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노동자당'(PKK)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아나돌루통신에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터키군은 24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척결 명분으로 국경을 넘어 작전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시리아 북부 도시 자라블루스를 IS로부터 탈환했다.
터키군은 27∼28일 유프라테스강 서쪽 자라블루스와 만비즈 인근의 쿠르드계에 폭격과 포격을 퍼부었다. 이날은 시리아 국경을 지나 이라크 국경까지 작전 범위를 넓혔다.
터키군 소식통은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노동자당'(PKK)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아나돌루통신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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