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미국 전력시장 첫 진출…콜로라도 태양광발전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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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미국 내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했다. 첫 미국 전력시장 진출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에서 칼라일그룹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홀딩스와 콜로라도주 알라모사카운티에 있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지분인수·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2012년 완공된 알라모사 태양광발전소는 1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0㎿ 규모다. 지분 인수 금액은 34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알라모사 발전소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한전은 “북미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한국전력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에서 칼라일그룹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홀딩스와 콜로라도주 알라모사카운티에 있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지분인수·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2012년 완공된 알라모사 태양광발전소는 1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0㎿ 규모다. 지분 인수 금액은 34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알라모사 발전소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한전은 “북미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