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는 보험 가입으로 제품 문제가 발생한 소비자에게 최대 5억원의 금전적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금액은 벤처 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이란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후서비스(AS)도 한층 개선했다. 이 회사는 전화와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AS를 상시 대응한다. 또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 72시간 내에 해결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췄다. AS 기간은 상대적으로 긴 2년(제조일 기준)이다.
이종화 화이트엘이디 대표는 "이번 보험 가입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항상 사용하는 LED 조명의 안전·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발빠른 대응으로 소비자들이 위험 부담감 없이 LED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엘이디는 지난 7월 자연빛과 가까운 '라리앙(Laliang)홈조명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