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100억 규모 공익재단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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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질랜드 빈곤 가정 지원
‘천재 골퍼’ 리디아 고(고려대·사진)가 최대 1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체를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땄다.
리디아 고의 아버지 고길홍 씨는 21일 “공익사업체를 세워 빈곤 가정을 돕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금은 수백만달러 규모로 생각하고 있으나 여건이 되면 최대 1000만달러(약 112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출범 시기 등은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뉴질랜드와 한국 빈곤 가정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리디아 고의 아버지 고길홍 씨는 21일 “공익사업체를 세워 빈곤 가정을 돕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금은 수백만달러 규모로 생각하고 있으나 여건이 되면 최대 1000만달러(약 112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출범 시기 등은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뉴질랜드와 한국 빈곤 가정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