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30대 남성이 국내 10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태국 파타야 지역을 방문하고 지난 8일 입국한 35살 K씨의 혈액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K씨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됩니다.K씨는 지난 13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고 14일에는 발진과 발열이 생겨 병원 측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보건당국에 신고했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현재 K씨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질병관리본부는 K씨와 귀국한 동행자 등을 상대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한국인 환자들로부터 지카 바이러스가 국내에 전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동생 살해한 친오빠. 주민 발언 주목 "매일 교회만 다녀, 일반 교회 아닌 듯" 의미심장ㆍ여동생 살해한 친오빠, “애완견 악귀 옮았다”…엄마가 범행 주도 `충격`ㆍ올림픽 태권도 핵심종목…`단체전` UFC보다 재밌다?ㆍ리디아고, 한국 응원 `훈훈`…"한국 선수 언니들 선수들 다 파이팅!"ㆍ불어나는 가계대출…당국 "주택대출 속도조절 해달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