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위기’ 티파니 하차, 누리꾼들 ‘뿔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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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하차 문제를 두고 누리꾼들이 연일 성토 중이다. 티파니 하차로 왜 ‘티파니’만 뭇매를 맞아야 하느냐는 것.티파니 하차와 관련,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지난 18일 오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결과 이번 논란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티파니 하차를 결정했다"고 알렸다.SM엔터테인먼트도 별도 자료를 통해 "티파니가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잘못을 한 점을 깊이 반성 중"이라고 했다.티파니만 이처럼 곤욕을 치른 건 아니다. 앞서 걸그룹 AOA 멤버들은 지난 5월 Mnet에서 방영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가리키며 “긴도깡(김두환)?”이라고 짚는 등의 언행을 한 것과 관련해 비판을 받았고 이들 역시 사과했다.하지만 걸그룹 멤버들에 대한 냉혹한 잣대가 다소 이중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언 장소가 뤼순임에도 하얼빈으로 잘못 말했지만 이에 대한 아무런 사과는 없기 때문.누리꾼들은 “같은 여자인데, 10대 걸그룹 멤버들은 자신들의 실언을 사과하고, 대통령 실언은 권력자라는 이유로 사과하지 않는 현실이 우스꽝스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자친구 예린 엄지 `놀라운 매력`...공주 포스의 끝!ㆍ전기요금 폭탄 현실로...“에어컨 못켜는 국민께 송구” 누진제 개편 예고ㆍ최재원 시즌아웃 전망 속 `헤드샷` 장시환 연이은 악재에 울상ㆍ[포커스] 최재원 부상 불구 마운드 지킨 장시환, 동업자정신 상실ㆍ갤노트7 오늘 시판…지원금 받으면 60만원대 개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